건대 글쓰기 모임 일인칭 FIRST PERSON

나를 주어로 쓰는 시간

매주 화요일 19:30–21:00·
건대입구역 인근·90분

종이와 펜으로, 나에 대해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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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글을 쓰지 않아도 되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궁금한 것을 입력하면 답을 써주고,
몇 개의 단어만 건네도
그럴듯한 문장이 완성됩니다.

그런데 아무리 좋은 AI도
쓰지 못하는 글이 하나 있습니다.

나에 대한 글입니다.

내가 겪은 일과 그때의 마음은
어떤 데이터에도 없고,
나만 기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멋진 문장은 AI에게 맡겨도 됩니다.
여기서 쓰는 것은 문장이 아니라
나 자신입니다.

종이 위에 한 문장씩 적다 보면
내가 어떤 사람인지 조금씩 보입니다.
나를 정확히 아는 것만큼
큰 힘은 없습니다.

일인칭은
잘 쓰기 위한 모임이 아니라,
나를 알아가기 위한 모임입니다.

나를 주어로 쓰는 시간, 일인칭.

90분 동안 하는 일

조용히 흘러가는 90분

  1. 19:30도착, 휴대폰 보관
  2. 19:40첫 번째 글 — 20분
  3. 20:00쉬는 시간
  4. 20:10두 번째 글 — 30분
  5. 20:40원하는 사람만 나누기
  6. 21:00마침

다섯 가지 약속

규칙

  • 하나.디지털은 두고 옵니다.
  • 둘.종이와 펜만 씁니다.
  • 셋.잘 쓸 필요 없습니다.
  • 넷.평가하지 않습니다.
  • 다섯.보여주지 않아도 됩니다.

쓰다가 힘들면 멈춰도 됩니다.
끝까지 안 써도 괜찮습니다.
침묵도 완전한 참여입니다.

어떤 질문을 받나

매주 질문 하나를 드립니다

  • 나를 설명하는 단어 셋, 그리고 아무도 모르는 넷째
  • 남들 보기엔 사소하지만 나는 진짜 좋았던 순간
  • 어떤 사람 곁에 있을 때 내가 가장 나다운가
  • 지금의 나를 만든 장면 하나

이런 질문들입니다. 질문은 매주 달라집니다.

미리 말씀드립니다

이런 모임은 아닙니다

  • 글쓰기를 가르치지 않습니다
  • 첨삭이나 합평을 하지 않습니다
  • 친목이나 만남을 위한 자리가 아닙니다
  • 심리 상담이 아닙니다

참가 안내

참가 안내

일시
매주 화요일 19:30–21:00
장소
건대입구역 인근 무인카페
상세 위치는 신청하신 분께 안내드립니다
정원
10–15명
참가비
15,000원 음료 포함
4회권 50,000원
완주 시 음료 쿠폰 10,000원 환급
준비물
없음 노트와 펜을 드립니다
취소
24시간 전까지 무료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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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자주 묻는 질문

글을 한 번도 안 써봤는데 괜찮을까요?

대부분 그렇습니다. 질문이 구체적이고, 막히면 넘어갈 수 있는 작은 질문들이 함께 주어집니다. 잘 쓰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서 경험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혼자 가도 어색하지 않을까요?

대부분 혼자 옵니다. 90분의 대부분은 각자 쓰는 시간이라 대화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같이 있되, 말하지 않아도 되는 자리입니다.

쓴 글을 꼭 읽어야 하나요?

아니요. 낭독은 원하는 사람만 합니다. 끝까지 아무에게도 보여주지 않아도 됩니다.

노트북으로 쓰면 안 되나요?

이 모임에서는 종이와 펜만 씁니다. 노트와 펜이 준비되어 있으니 몸만 오시면 됩니다. 휴대폰은 시작할 때 보관합니다.

매주 가야 하나요?

아니요. 오고 싶은 주에 한 번씩 신청하면 됩니다. 질문은 매주 달라지고, 못 온 주의 질문은 인스타그램에서 볼 수 있습니다.

늦게 도착해도 되나요?

첫 글쓰기가 19시 40분에 시작하니 가능하면 그 전에 와주세요. 부득이하게 늦는 경우에는 신청 시 안내드리는 방법으로 미리 알려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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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입구역 인근·상세 위치는 신청하신 분께 안내드립니다